OPENHOUSE

동화고 삼각학교+어울림동

나은중+유소래(네임리스건축)

2023년 10월 21일 11:00AM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4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동화고 삼각학교 
네임리스건축(나은중, 유소래)이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에 설계한 새 건물로, 그동안 답습되어 온 무미건조한 학교 건물의 전형을 과감히 깨트렸다. 삼각형 모양은 기존 캠퍼스에 일반적인 일자형 긴 학교 건물을 추가해서는 시야와 동선이 답답하게 막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결정이다. 삼각형을 이루는 세 변은 각각 대지에 있던 옹벽의 경계선, 부정형 운동장을 반듯하게 만들어 줄 경계선, 중학교에 열린 마당을 만들어 줄 경계선을 따라 정했다.
건물 공간의 핵심은 하늘로 열린 삼각형 중정이다. 중정 주변으로 보이드 공간을 둠으로써 2, 3층이 하나의 열린 공간이 되고, 이를 통해 삭막한 복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직 루버가 달린 투명한 유리 입면은 운동장으로부터 빛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시선은 적절히 차단해준다. 

동화고 어울림동 (DH School Complex)
동화고 어울림동은 학교 캠퍼스 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공연장과 농구장, 식당, 도서관이 통합된 건물로서 학생들의 문화생활과 체육활동, 식음이 이루어지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그리드의 켜를 통합하면서 외부 경사로와 계단, 복도 등 학생들의 흐름이 건물을 감싸며 다양한 마주침을 형성한다. 
단층의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 위에 증축된 3개 층의 어울림동은 1층에 사무, 도서 공간, 2층 식음 공간, 3층 공연장과 옥상 농구장으로 구성된다. 400석 규모의 공연장은 확장 가능한 무대와 객석의 구성을 통해 공연과 강연뿐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고려하였다. 또한, 무대 뒤편을 투명하게 열어 공원의 풍경을 수용할 수 있게 계획하였다. 건물 옥상에 있는 야외 농구장은 학생들에게 열린 또 다른 마당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플랫폼이다. 
건물 전체에 사용된 그리드 시스템은 폭 90m의 입면을 휴먼스케일로 분절하며 구조와 동선, 진입, 사이니지의 일체화된 켜를 형성한다. 이는 외부 경사로와 계단 그리고 옥상 농구코트의 구조이자 경계를 형성하며 사용자의 동적인 흐름을 통해 완성된다.

네임리스건축 사진 노경


네임리스건축
namelessarchitecture.com

사진_네임리스건축
나은중, 유소래
네임리스 건축의 나은중과 유소래는 각각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UC 버클리를 같은 해 졸업하였다. 뉴욕에서 네임리스 건축(NAMELESS Architecture)을 개소한 후 서울로 사무실을 확장하였으며, 예측불허한 세상 속에 단순함의 구축을 통해 이 시대의 건축과 도시 그리고 문화적 사회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근본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단단한 건축의 유형을 만드는 동시에 공공예술과 설치작업등을 통해 건축의 유동성을 실험하고 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뉴욕건축센터, 파슨스 더 뉴스쿨,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건축작업을 선보였으며, AIA뉴욕건축가협회상, 미국건축연맹 젋은건축가상, 미국건축가협회 뉴프랙티시스뉴욕(NPNY) 대상,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 그리고 Architectural Record의 Design Vanguard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동화고 삼각학교
용도: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 35,008㎡
건축면적: 999㎡
연면적: 2628㎡
규모: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스틸루버, 투명복층유리
내부마감: 노출콘크리트, 테라조, 석고보드
시공기간: 2013.11~2015.01


동화고등학교 어울림동
용도: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 35,008㎡
건축면적: 1,611㎡
연면적: 2,984㎡
규모: 지상 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외부 마감: 아연도강판, 스틸프레임, 노출콘크리트, FRP그레이팅
내부 마감: 아연도강판, 애쉬합판, 수성페인트
시공기간: 2021.03~2022.03
 
Map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4
건축가나은중+유소래(네임리스건축)
건축주동화고등학교
일시2023년 10월 21일 11:00AM
집합 장소학교 정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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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YOURSELF 백남준 기념관, 최욱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하는 백남준 생가 터 중 일부를 서울시가 매입하여 서울시립박물관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곳이 백남준 기념관이다. 대상지의 건축물은 50여 년이 지난 도시형 한옥으로 백남준 생가의 흔적은 없고 필지의 일부를 점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장소는 주민공동체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존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카페는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며 공간은 주민들의 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기념관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마당은 두 협의체의 공유공간이다. 한옥을 기념관으로 만들며 세운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한옥의 목조 주요 부재를 드러냄을 우선으로 한다. 창호나 실내 칸막이 등 필요 기능에 의해 형성된 과거의 형태에 집착하지 않는다. 도시형 한옥의 생명은 마당을 구심점으로 이루어짐으로 마당과 내부와의 연계에 집중하여 단면 계획에 섬세한 정성을 기울인다. 내외부 공간은 신발을 신고 다니므로 재료의 연계 및 구법을 통일시킨다. 지역의 오랜 기억을 가진 도로 측에서 보이는 외부공간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실내는 목적에 효과적인 구법을 구사하여 최대한 개방감을 만든다. 마당과 하늘 사이에 사람의 모습을 아름답게 만든다. 글 원오원아키텍츠  사진 ONE O ONE factory   백남준 기념관 개관 화 - 일 10:00~19:00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휴관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관람료 무료 문의 02-2124-5268 웹사이트 https://sema.seoul.go.kr/kr/visit/nam_june_paik_house 원오원아키텍츠 http://101architects.com 최욱 1963년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건축대학(dottore in arch.)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하였고 macdowell colony (u.s.a.), Valparaiso foundation (spain)에서 펠로우쉽을 받았다. 현재 ONE O ONE architects의 대표이다.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7년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대되었으며 대표작으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 등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2013 DFAA(Design For Asia Awards)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으로 2014 김종성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OPENHOUSE 콤포트 서울, 문주호(경계없는작업실) 2023년 10월 29일 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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