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시간제 예약] 건축가 김중업의 사직동 주택

김중업

2023년 10월 29일 1:00PM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7길 14-3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월간 건축문화 1984년 1월호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사진_목천건축아카이브 제공

* 음료나 음식물을 들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옥상 난간 높이가 낮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제 예약 프로그램 

10월 29일(일) 13:00~18:00 

이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아 가이드 없이 방문하는 시간제 예약 프로그램입니다. 별도 구글폼에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순서에 따라 30분 단위로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배정된 시간은 개별적으로 메일을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임의로 시간 변경은 어려우며, 주택 입구에서 시간에 따라 예약 확인된 분들의 입장 안내를 도울 예정입니다. 


건축가 김중업의 사직동 주택
지난 <오픈하우스서울 2021>에 소개된 <건축가 김중업의 사직동 주택>은 김중업이 치과의사 박시우를 위해 1983년에 지은 집으로 다각형과 원형, 곡선과 사선 같은 기하학적 요소의 적극적인 활용과 원형 계단 및 온실의 배치 등 김중업의 1980년대 주택 설계 특징을 잘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건축가 김중업은 이 집에 대해 대지가 지닌 성격으로 집의 모양을 설정하고 그 속에 “알찬 드라마를 연출하고자 했다”라며 자신의 “집 꾸밈 원칙이 뚜렷이 엿보인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치과의사 박시우는 1985년에 세워진 사직동 신문로2가에 있는 자신의 치과의원 건물도 김중업에게 설계 의뢰했는데, 이를 통해 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 2021년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으며 보존을 결정하게 된 사직동 주택에 대해 서울시는 공간 활용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은 자율 방문을 통해 건축가 김중업의 주택 공간을 둘러보고 이곳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이곳이 어떤 공간으로 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한다. 내부에 비치된 포스트잇에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길 바라는지 메시지를 남기는 작은 이벤트가 함께 한다.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중업의 주택을 들여다볼 기회이면서 동시에 빈집의 가능성과 땅에 대한 상상을 펼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픈하우스서울

Map서울시 종로구 사직로7길 14-3
건축가김중업
일시2023년 10월 29일 1:00PM
집합 장소건물 입구
TOP LIST
VISIT YOURSELF 필운동 홍건익 가옥 필운동 홍건익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은 대문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 별채와 후원이 있는 구조이다. 자연 지형을 살려 건물을 앉혔으며, 일각문과 우물 같은 시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지 면적은 740.5㎡, 건물 면적은 154.6㎡,이다. 사랑채에 중문을 두어 바깥채와 안채를 구분하였고, 안채에서 후원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협문과 일각문을 두어 공간을 구분하였다. 후원으로 갈수록 지대가 높아지며, 후원 끝에는 단차를 이용하여 빙고(氷庫)를 만들었다. 쪽마루와 대청에 설치한 유리문과 처마에 설치한 차양은 근대 시기 한옥의 특징이다. 화강석, 적벽돌, 시멘트, 철제 난간 같은 여러 가지 재료로 담장을 쌓거나 집을 보수한 흔적이 시기별로 달라 집의 역사와 특징을 보여준다. 홍건익 가옥은 서울에 남아 있는 한옥 중 보기 드문 규모의 집으로, 근대 시기 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홍건익 가옥은 서울시에서 매입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15년 보수를 마친 뒤 2017년부터 일반에 개방되었다. 살림집에서 공공한옥으로 집의 기능이 바뀌며 대문채는 관리실, 행랑채는 화장실, 사랑채는 전시실과 사무실, 별채는 관람객 공간으로 쓰인다. 안채는 모임 장소로 대관하거나 강연과 음악회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1길 14-4 이용시간 화-일 10: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이용요금 무료 문의 02-735-1374 www.linktr.ee/seoulhanok www.instagram.com/seoul.hanok/    글 사진 내셔널 트러스트
VISIT YOURSELF 계동 배렴가옥 계동 배렴 가옥(등록문화재 제85호)은 서울・경기지방에서 많이 보이는 튼 ㅁ자형 근대 한옥(대지 257.9㎡, 연면적 98.78㎡)으로 1940년대에 지은 집이다. 민속학자 석남 송석하(1904~1948)가 말년을 보냈고, 1959년부터 1968년까지 화가 배렴이 기거하였다. 제당 배렴(1912~1968)은 실경수묵산수로 대표되는 독자적인 화풍을 완성한 화가로 해방 후 전통회화의 전통성을 되찾는 데 힘썼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홍익대학교 교수 등 미술계 중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배렴이 살던 시기에는 사랑채로 들어가는 별도의 출입구(솟을대문)가 있었고, 대문과 안마당 사이에는 담을 두어 대문을 들어왔을 때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목련나무, 감나무, 매화나무 등 나무를 키웠으나 지금은 목련나무만 남아있다. 배렴이 이 집에서 세상을 뜬 뒤 가족들이 1983년까지 살았고,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2001년 SH공사에서 매입한 뒤 임대하였고, 숙박시설로 활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2017년부터 서울시가 역사가옥으로 개방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하였다. 장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9 이용시간 화-일 10: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문의 02-765-1375, seoulbrhouse@gmail.com 웹사이트 www.seoulbrhouse.com 글 사진 내셔널 트러스트
VISIT YOURSELF 누하동 이상범 가옥과 화실 동양화가 청전(靑田) 이상범이 살았던 집이자 화실인 이곳은 2005년 등록문화재(제17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가옥은 서울시가, 화실은 종로구가 소유해 관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방문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문화재청에 의하면 가옥은 1930년대 누하동을 비롯하여 경복궁 서쪽 지역에 형성되었던 도시형 한옥 건물로 이상범 화백이 43년간 거주한 곳이며 희소성에서도 그 가치가 인정된다. 또한 화실은 이상범 화백이 화실로 사용하던 곳으로 이상범 화백이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있어 가옥과 함께 선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전양식’이라는 자신만의 화법을 전개하던 산수화가인 이상범은 1942년부터 1972년 작고할 때까지 누하동 가옥에서 살았으며 배렴과 박노수 등이 배출되었고 그의 전성기 작품이 거의 이곳에서 완성되었다. 주택은 ㄱ자 안채와 ㅡ자 행랑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근대 도시한옥이지만 드물게 부엌에 찬마루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의집, 최근 종로구립미술관으로 변신한 박노수 가옥과 함께 서촌의 근대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다. 글 서울시 사진 문화재청 장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31-7, 31-8 (누하동) 이용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30-17:30,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전화 02-733-2038 +참고자료 문화재청: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79,01710000,11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860&contents_id=7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