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오후 2시 예약 신청 시작]
주한 프랑스대사관 내 사무동에서 열리는 DPA 도미니크 페로와 정림 컨소시엄의 <라이트워크, 서울 강남복합환승센터> 전시를 위해 오픈하우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전시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며, 이와 함께 사무동 저층과 데크, 김중업 파빌리온 공간을 둘러봅니다.
진행: 여화진, 전덕화(정림건축)
2017년 10월,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처와 정림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복합환승센터(GITC) 국제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이 거대한 지하 교통 허브는 한강 남쪽에 위치하며 강남 비즈니스 지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시 북쪽에 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ECC)를 짓고 2008년 서울건축상을 받으며 인정받은 지 9년 후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처는 한국 수도의 가장 현대적인 지구의 중심부를 탐구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현재 건설 중이며 2028년에 완공 예정인 "라이트워크" 프로젝트는 이 전시의 핵심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라이트워크"의 역사를 도면, 콜라주, 단면 및 3D 렌더링을 통해 추적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라이트워크, 서울 강남복합환승센터' 책이라는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책의 페이지는 이미지들의 거대한 모자이크처럼 배열될 것입니다. 이 책은 전시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 역할을 하며, 이 매혹적인 프로젝트에 완전히 몰입하도록 여러분을 초대할 것입니다.
글 사진 DPA 주한 프랑스대사관 사진 김용관
Architecture / Infrastructure. Lightwalk Seoul Gangnam Intermodal Transit Center
DPA Dominique Perrault & Junglim Consortium
In October 2017, 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and the Juglim Consortium won the international competition to design Seoul’s Gangnam International Transit Center (GITC), an immense subterranean transport hub located to the south of Han River, right in the center of the Gangnam business district. Nine years after building the campus of Ewha Womans University to the north of the city, acknowledged in 2008 by the Seoul Metropolitan Architecture Award, 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set out to explore an entirely different territory: the heart of the most modern district of the Korean capital.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and scheduled for completion in 2028, this project is at the heart of this exhibition. We will trace the history of "Lightwalk" through drawings, collages, cross-sections, and 3D renderings. The project will be presented through the Lightwalk Seoul Gangnam Intermodal Transit Center book, whose pages will be laid out like a large mosaic of images. The book will act as the main thread running through the exhibition, inviting you to immerse yourself fully in this captivating project.
도미니크 페로 Dominique Perrault
도미니크 페로는 프리미엄 임페리얼 어워드 수상자로, 프랑스 국립 도서관(1995)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베를린 벨로드롬과 올림픽 수영장(1999), 룩셈부르크 유럽사법재판소 증축(2008, 2019),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2008), 일본 오사카 후쿠오쿠 타워(2010)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샤토 드 베르사유의 파빌리온 뒤푸르 재개발(2016),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포스트 뒤 루브르(2021), 불로뉴 빌랑쿠르의 메탈 57 리노베이션(2022) 등 다양한 유산 개조 프로젝트도 수행한 바 있다. 도미니크 페로는 건축을 도시 계획과 본질적으로 연결된 분야라고 믿으며 파리 일 드 라 시테의 도시 미래 연구 프로젝트,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선수촌 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서울 영동대로 강남국제환승센터 '라이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