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 4:00PM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1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 신청 링크 이동 |
NOTICE
2023년 스페셜 프로그램 예약 방법이 기존 방식과 다르게 변경되었습니다. 예매 전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시어 원하시는 프로그램 예약에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10월에 열리는 오픈하우스서울의 본 행사 신청 방식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회원 가입, 인증 필수)
1. 스페셜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됩니다. 네이버 가입 및 아이디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2. 네이버 예약은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는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 각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에서 25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3. 각 프로그램별로 예약 페이지가 다릅니다. 개별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에 연결된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서는 해당 프로그램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 부암동 주택 페이지 내 네이버 예약 링크는 부암동 주택 예약만 가능)
4. 스페셜 프로그램은 한 번에 한 프로그램씩만 신청 가능합니다. 여러 프로그램의 중복 예약은 가능하나,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예매하거나 담아두는 기능은 없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 하나를 선택해 신청을 시도해 주세요. 더 많은 분들과 프로그램을 나누고자 프로그램 별로 한 ID 당 1매씩 예매 가능합니다.
5. 오픈하우스서울은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예약 후 일방적인 노쇼 발생 시 프로그램 예약 불가 등 이후 프로그램 참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석이 어려울 시 다른 분들을 위해 꼭 사전 취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6.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며 취소가 발생하더라도 현장 접수는 불가합니다.
7. 프로그램의 대리 신청 및 예약 후 양도가 불가합니다. 현장에서 네이버 모바일 티켓과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되오니 신분증(예: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8. 일부 프로그램은 보안상의 이유로 개인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개인 정보 사용에 동의함으로 간주되오니, 예약 전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시고, 현장에 신분증(예: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을 꼭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9.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환경으로 인해 유아 동반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취소가 발생하더라도 현장 접수가 불가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픈하우스 진행 건축가 조도연(0718architects)
이 프로그램은 서울도시건축바엔날레 도시 교류 프로그램인 바젤 위크(Basel Week) 행사이다.
헤르조그 & 드 뫼롱이 한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건축물인 송은문화재단 신사옥은 서울에서 가장 상업적인 지역에 자리한 비영리 전시 공간이다. 상업 및 명품 패션으로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한곳인 청담동 중심부에 위치한 신사옥은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여 한국 작가들과 더불어 국제 동시대 미술을 조명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날카로운 삼각형 형태이다. 건물의 높은 정면이 대로를 향해 있고, 정원이 있는 낮은 뒷면은 주변과 어우러지는 이 형태는 최대한의 바닥 면적, 토지 이용 규제 등의 설계 조건 안에서 가능한 조각적 형태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나왔다. 전시 공간, 사무실, 공공 장소가 혼합되어 지하와 지상에 펼쳐지고, 대중이 동시대 미술에 접촉할 수 있는 실험적인 복합 공간이 서울에 자리하게 된다.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프로젝트 역시 지역적인 맥락과 문화 및 환경에서 많은 건축적 영감을 받으며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목판 거푸집을 사용해 질감을 표현한 콘크리트 외벽이다. 목판의 문양과 결을 통해 건축물의 부피에 촉감을 더한 표면은 ‘숨어있는 소나무’ 를 뜻하는 ‘송은(松隱)’에서 영감을 받았다. 8,000m² 이상의 규모로 지상 11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된 건물은 날카롭고 기하학적이며 미니멀한 일체형 구조의 건물과 뚜렷하게 대비되는 듯하면서도 조화롭게 디자인되었다. 또한 건물 정면에서 두 개의 긴 창문을 통해 저층의 전시 공간 외에도 고층에 위치한 사무실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헤르조그 & 드 뫼롱은 “우리가 현대미술관을 설계할 때 주목해온 것은 ‘어떻게 예술과 사람들을 함께하게 할 것인가’였습니다. 예술과 예술가, 대중과 컬렉터 모두에게 유효한 공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그곳을 둘러싼 다양한 요구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도시 생활의 새로운 요지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송은문화재단의 새로운 공간이 서울의 다양성과 문화적 지형에 소중한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글 송은문화재단 사진 정지현
설계: Jacques Herzog, Pierre de Meuron, Andreas Fries, Martin Knüsel (Partner)
국내설계: 정림건축
설계감리: 한미글로벌
시공사: 장학건설
대지면적: 1,179.1 ㎡ (356.68평)
연면적: 8,167 ㎡ (2,465.91평)
층수: 지상 11층 (지하 5층)
길이(세로): 29 m
폭(가로): 22 m
높이: 59 m
파사드면적: 5,158 ㎡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 이하 HdM)은 세계적인 건축가 듀오 자크 헤르조그(Jacques Herzog)와 피에르 드 뫼롱(Pierre de Meuron)이 크리스틴 빈스웽어(Christine Binswanger), 아스칸 머겐탈러(Ascan Mergen-thaler), 슈테판 마바흐(Stefan Marbach), 에스더 줌스테그(Esther Zumsteg) 등의 시니어 파트너들과 함께 이끄는 건축 설계 사무소로, 1978년 스위스 바젤에 설립되었다. HdM 은 국제적인 건축 전문 인력 40명 및 지원 인력 4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등지에서 각종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하며, 런던, 뉴욕, 홍콩, 베를린, 코펜하겐에 지사를 두고 있다.
HdM은 개인주택부터 도시 디자인과 같은 규모가 큰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의 설계를 맡아왔으며, 경기장이나 갤러리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많은 공공시설의 설계뿐만 아니라 아파트, 오피스 빌딩, 공장 등 눈여겨볼 만한 사설 프로젝트도 역시 다수 수주하여 완공했다. 2008년에 HdM은 중국의 건축가 겸 설치미술가 아이 웨이웨이(Ai Weiwei)와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을 설계했고 런던 테이트 모던, 도쿄 프라다 아오야마,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등의 프로젝트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HdM은 건축 디자인에 있어 그들만의 뛰어난 능력을 입증하는 독보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건축물이 단지 일상생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뿐 아니라 디자인과 문화의 진화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는 물리적인 구현체로써 구상되길 바란다. 지역적인 맥락과 문화 및 환경에서 많은 건축적 영감을 받으며 미니멀한 요소들로 건축 디자인을 선보였고, 초기 작업들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통해 재료, 재질, 공간과 자연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2001년에는 건축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미국의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영국왕립건축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로열 골드 메달(RIBA Royal Gold Medal)과 일본 프리미엄 임페리얼상(Praemium Imperiale)을, 그리고 2014년 MCHAP상(Mies Crown Hall Americas Prize) 등 수많은 건축상을 수상했다.
Map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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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 헤르조그&드 뫼롱+정림건축 |
일시 | 2023년 10월 13일 4:00PM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1 |
집합 장소 | 정문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