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Report HANNAM 777-2, 이태진, 정경오 이태진, 정경오, HANNAM 777-2 한남동 고급주택단지의 집은 불법 증개축으로 형태가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건축주와 의뢰인은 건물 구조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한강을 바라보는 조망을 확보하되 전면에서는 단순하지만 섬세한 재료로 차분한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정경오 건축가와 함께 HANNAM 777-2 주택을 만나보았습니다.
Report Report 마곡문화관, 안창모+최춘웅 안창모+최춘웅, 마곡문화관 오픈하우스 진행 최승호 (건축사사무소 사이시옷) 구 양천수리조합 내 배수펌프장은 1928년에 만들어진 현존하는 근대 산업시설물 중 유일한 농업시설물입니다. 근대 산업시설물을 보존 및 복원하고 이를 문화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부 리노베이션하면서 근대건축물은 현대적으로 활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배수펌프장과 지하배수로를 보존하는 과정과 여기에 오늘의 활용을 담는 과정에 대해 최승호 사이시옷 소장님의 안내로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Report Report 필인하우스 (Philinn Haus), 이경아+이중원 이경아+이중원, 필인하우스 (Philinn Haus)  안으로 투명하게 열린 집을 원한 의뢰인의 바람대로 필인 하우스 내부는 유리 마당으로 이어집니다. 투명하게 비운 마당을 중심으로 집의 출발도 종착점도 없이 이어지는 집을 만들었습니다. 이경아, 이중원 건축가의 필인 하우스에서 넉넉하면서 순환하는 내부의 풍경을 만나보았습니다. 이강석 작가님의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사진_이강석
Report Report 맹그로브 숭인, 조성익 조성익, 맹그로브 숭인 맹그로브 숭인은 밀레니얼 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으로, 24세대의 주거 공간과 입주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루어진 집입니다. 함께 사는 이 공동 주택에서 조성익 교수는 적절한 거리는 유지하되 짧지만 잦은 스침을 의도합니다. 변기, 세면대, 샤워실을 상자 모양의 공간에 넣어 만든 워터팟(Water Pod)은 콩깍지에 들어있는 콩알처럼 생활 편의 시설을 모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대안가구이지만, 함께 사는 방식에 대한 고민도 담은 맹그로브 숭인의 공간을 조성익 교수와 함께 경험해보았습니다.
Report Report 중림창고, 강정은 강정은, 중림창고 50년 된 성요셉아파트를 따라 좁고 길게 경사를 이룬 곳에 자리한 중림창고는 길의 흐름을 살리는 방향으로 디자인된 곳입니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지나기 위해 건물과 길 사이의 틈새 공간을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사이트의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역주민과 건축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독특한 도시 구조의 결과를 건축적으로 풀어낸 중림창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강석 작가님의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사진_이강석
SPECIAL OPENHOUSE Seoul BAG X 2개 11월 15일 2:00PM
Report Report 구산동도서관마을, 최재원 최재원, 구산동도서관마을 2015년에 개관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서울의 평범한 다가구주택과 단독주택을 도서관으로 변환하면서, 골목을 도서관의 공용공간으로, 미로처럼 얽힌 기존 방을 그대로 활용합니다. 기존 도시 조직을 그대로 반영한 독특한 구성은 공공건축이 평범한 일상의 공간을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도서관마을을 최재원 건축가와 함께 만나보았습니다. 이강석 작가님의 사진으로 현장을 생생한 현장을 느껴보세요. 사진_이강석
Report Report 삼청로 140-1, 무명 무명, 삼청로140-1 오픈하우스 진행 김기석 디자이너, 김희정 큐레이터 1957년에 지어진 삼청로 140-1는 2층 목조주택으로, 대들보에 기록된 ’정유년(1957)’, 현관 바닥의 ‘1971.4’,  콘크리트 ‘1983.11’ 등 곳곳의 숫자를 통해 이 집의 지난 시간을 유추하게 합니다. 여러 차례 개조되고 수리되며 집으로 쓰인 공간을 공간 디자이너 김기석(공간의 기호들)이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면서 신다인 작가, 이예하(yiyeha), 건축 큐레이팅 콜렉티브 그룹 CAC가 자리잡은 새로운 문화 기지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김기석 디자이너와 김희정 큐레이터의 가이드로 리모델링 과정과 앞으로 쓰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석 작가님의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사진_이강석  
Report Report POLY.M.UR 오픈스튜디오, 김호민 김호민, POLY.M.UR 오픈스튜디오 폴리머 건축사사무소는 2007년 런던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서울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건축디자인 집단입니다. 건축 설계를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김호민 소장을 필두로 한 폴리머는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용인 일레븐힐즈, 허니비라운지, DDP 키오스크, 한남용, 신사블루스 등을 통해 반복적인 패턴이나 시스템을 통한 설계를 실험해 왔습니다. 폴리머 건축사무소에서 제작한 설계모형과 사무소를 둘러보고, 참가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질문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