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청전(靑田) 이상범이 살았던 집이자 화실인 이곳은 2005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서울시에서 관리하며 일반인들에게 문을 열고 있어 방문가능하다.
‘청전양식’이라는 자신만의 화법을 전개하던 산수화가인 이상범은 1942년부터 1972년 작고할때까지 누하동 가옥에서 살았으며 배렴과 박노수 등이 배출되었고 그의 전성기 작품이 거의 이곳에서 완성되었다. 주택은 ㄱ자 안채와 ㅡ자 행랑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근대 도시한옥이지만 드물게 부엌에 찬마루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의집, 최근 종로구립미술관으로 변신한 박노수 가옥과 함께 서촌의 근대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만날 수 있다.
자료 및 사진 서울시
참고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860&contents_id=7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