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2:00PM * 11월 10일 영상이 공개됩니다. 예약금 1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
연애 시절부터 세월의 두께와 이야기가 소복하게 쌓인 세검정 일대를 좋아했다는 디자이너 김재화, 라디오 PD 윤성현 부부. 이 동네에서 집을 찾고자 발품 팔지 않은 골목이 없다고. 초하, 하록 두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들과 함께 살기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이 부부는 드디어 평창동의 한 주택을 만났다. 복층 구조의 단독 주택. 1층은 디자이너 김재화의 오피스로, 2층은 가족의 집으로 사용한다. 여성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요인과 가족의 도움이 필수라고 판단했기 때문. 시간을 유연하고 밀도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홈오피스의 최대 장점이라는 김재화&윤성현 부부. 가족에게 집이란 공간이자 시간이라는 두 부부는 훗날 아이들이 지금 집을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자 그런 시절로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글 임나리(워드앤뷰 대표) 사진 ©김주원
스페이스 리타
스페이스 리타는 공간을 디자인함에 있어 단지 조건에 맞는 기능성만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이 스며드는 방식을 지향한다. 여기에 스페이스 리타의 심미적, 감성적, 철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관계 맺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재료의 물성을 살린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페이스 리타는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공간 컨설팅 영역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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