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우스서울 x 이강석작업실
“어떻게 ‘살’ 것인가”
집에 대한 생각, 기준, 가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족의 의미가 변화하고, 가족 기본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삶의 주거 방식을 고민하는 새로운 시도를 목격하게 됩니다.
집을 '사는 법'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을 투자의 대상으로 삼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시도들이 많아지는 것이 주목할만한 변화입니다. 선택지가 풍성해지는 덕분일까요? 우리의 고민도 깊어만 갑니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같은 고민 말입니다.
<오픈하우스서울 2020>은 유례 없는 뉴노멀의 시대와 마주하고 있는 지금, 주어진 현실과 공간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고 삶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그들이 지금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앞으로의 서울의 주거 풍경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집에 대한 바람이 다양해지면 집을 다루는 시장과 플랫폼도 달라질까요?
글 최진이(오픈하우스서울 오거나이저)
영상ㅣ 집을 기획하다 / 서울·소셜·스탠다드(삼시옷)_ 김하나, 김민철 대표
영상ㅣ 공간 발굴, 그리고 탐색 / 초현실부동산_ 박성진, 이진오 공동대표
영상ㅣ 세컨드하우스의 공유 / 강미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영상ㅣ 색다른 부동산 거래 / 별집 공인중개사사무소_ 전명희 대표
이강석작업실 Leegangseok jakupsyl
그간 오픈하우스서울의 기록을 맡아 온 건축사진작가이자 사진가 이강석과 오픈하우스 [집의 기획, 소유, 거래] 인터뷰 시리즈를 함께 기획,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