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대가 있는 집

최욱

2017년 10월 27일 5:00PM
서울 종로구 부암동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본 프로그램은 스페셜테마 '건축가 최욱' 프로젝트 중 4개 이상 참여하신 분들만 신청가능하며, 신청해주신 분들 중 선정해 초청하는 프라이빗 이벤트 프로그램입니다. 신청자분들 중 일부만 초청되는 프로그램이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참가 신청하신 분 중 조건에 맞지 않는 분들은 바로 취소되오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기억으로 미래를 만든다.

햇볕이 온화한 창가에서 책을 보거나,
주변의 소음들이 정겹게 스며든 공간에 머물기를 좋아했던 나는,
냄새가 스며들고 빛이 머무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한다.
때문에 공간은 담백해야 한다.

공간은 사람의 풍경으로 그림이 되어야 한다.
섬세한 공간은 사람의 표정을 만든다.
공간의 에너지가 몸을 감쌀 때 사람은 공간의 여행자가 된다.
비례나 구성은 공간을 만드는 어휘지만,
긴장과 이완은 공간을 형성하는 시다.


글 최욱  사진 ONE O ONE factory
 

Map서울 종로구 부암동
건축가최욱
일시2017년 10월 27일 5:00PM
위치서울 종로구 부암동 (지도는 집합장소로 표시함)
집합 장소서대문구 대신동 115-9 원오원 건축 사무실에서 모여서 출발
TOP LIST
OpenHouse 온지음, 최욱 10월 19일 3:30PM
OpenHouse 1964빌딩, 최욱 10월 17일 2:30PM
OpenStudio 원오원아키텍츠 스튜디오, 최욱 10월 17일 2:00PM
Special 현대카드 Cooking Library, 최욱 10월 16일 12:00PM
Special 건축, 기업의 문화적 역량을 담다, 현대카드 기업의 건축 프로젝트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적 역량을 담는다. 현대카드가 설립한 라이브러리 시리즈와 사옥의 건축물은 현대카드가 보여주고자 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구축한다. 사용자들이 경험하길 바라는 공간의 감성과 미감,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되길 희망하는 현대카드의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건축가 최욱, 최문규, 서승모가 참여했다. 또 기업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사옥의 디자인은 건축가 최욱의 설계로 진행되었다. 오픈하우스서울 2018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라이브러리 시리즈를 일제히 공개하며, 현대카드의 사옥 내부를 돌아본다.    
OpenHouse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최욱 시장공관을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 센터로 리노베이션한 것이다. 1941년에 준공된 적산가옥(옛 시장공관)의 외관은 당시 근대식 일본 본토 주택의 전형을 갖추고 있으나 구조 및 벽체 구성 등의 기술적인 부분은 재래식 구법과 한국인의 솜씨 등이 혼재된, 일본에서는 보기 어려운 혼합형 건축물이다.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계획은 세계유산제도를 존중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리노베이션하였다. 원형에서 증·개축된 부분은 제거하여 원형 배치 회복을 원칙으로 한다. 기둥 및 천장 등의 주요 부재의 원형은 보존하고 구조보강용 부재와 기타 새로운 재료는 원형의 구조, 구법 및 재료와 구별되도록 한다. 대지와 건물의 관계를 유지하되,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하여 사회적으로 유용한 목적을 위한 활용(전시안내센터로서의 기능)을 추구한다. 글 원오원아키텍츠  사진 ONE O ONE factory 원오원아키텍츠 http://101architects.com 최욱 1963년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건축대학(dottore in arch.)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하였고 macdowell colony (u.s.a.), Valparaiso foundation (spain)에서 펠로우쉽을 받았다. 현재 ONE O ONE architects의 대표이다.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7년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대되었으며 대표작으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 등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2013 DFAA(Design For Asia Awards)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으로 2014 김종성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OpenHouse 백남준 기념관, 최욱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하는 백남준 생가 터 중 일부를 서울시가 매입하여 서울시립박물관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곳이 백남준 기념관이다. 대상지의 건축물은 50여 년이 지난 도시형 한옥으로 백남준 생가의 흔적은 없고 필지의 일부를 점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장소는 주민공동체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존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카페는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며 공간은 주민들의 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기념관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마당은 두 협의체의 공유공간이다. 한옥을 기념관으로 만들며 세운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한옥의 목조 주요 부재를 드러냄을 우선으로 한다. 창호나 실내 칸막이 등 필요 기능에 의해 형성된 과거의 형태에 집착하지 않는다. 도시형 한옥의 생명은 마당을 구심점으로 이루어짐으로 마당과 내부와의 연계에 집중하여 단면 계획에 섬세한 정성을 기울인다. 내외부 공간은 신발을 신고 다니므로 재료의 연계 및 구법을 통일시킨다. 지역의 오랜 기억을 가진 도로 측에서 보이는 외부공간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실내는 목적에 효과적인 구법을 구사하여 최대한 개방감을 만든다. 마당과 하늘 사이에 사람의 모습을 아름답게 만든다. 글 원오원아키텍츠  사진 ONE O ONE factory 백남준 기념관 https://njp.ggcf.kr/ 원오원아키텍츠 http://101architects.com 최욱 1963년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건축대학(dottore in arch.)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하였고 macdowell colony (u.s.a.), Valparaiso foundation (spain)에서 펠로우쉽을 받았다. 현재 ONE O ONE architects의 대표이다.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7년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대되었으며 대표작으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 등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2013 DFAA(Design For Asia Awards)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으로 2014 김종성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Special 축대가 있는 집, 최욱 10월 27일 5:00PM
Special 원오원아키텍츠 스튜디오, 최욱 10월 27일 3: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