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비짓유어셀프
함께 모이지 못하지만, 개별 방문 가능한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도시 곳곳의 건축물을 찾아 나만의 조용한 도시 탐색을 추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안내된 내용이 수시로 달라질 수 있으니, 안내된 웹사이트에서 방문 가능한 시간을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태양의 집 / 김중업
문화비축기지 / 허서구, 백상진, 김경도
평화문화진지 / 유종수 + 김빈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설계 / 김택빈, 장용순, 이상구
아트벙커 B39, 김광수
코스모 40 / 양수인, 임승모
약현성당, E. 코스트 신부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서소문 역사공원 및 성지 역사박물관 / 윤승현, 이규상, 우준승
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 조창한
가회동 백인제 가옥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 최욱
현대카드 Vinyl & Plastic / 서승모
현대카드 Cooking Library / 최욱
현대카드 Travel Library / 카타야마 마사미치
현대카드 Music Library / 최문규
수락행복발전소 / 장윤규, 신창훈
누하동 이상범 가옥과 화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 조진만
필운동 홍건익 가옥
백남준 기념관 / 최욱
계동 배렴가옥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 최욱
세운베이스먼트, 이충기
PLACE 1, 김찬중
선벽원 (善甓苑), 이충기
한내 지혜의 숲 / 장윤규, 신창훈
유유제약 안양공장 / 김중업
올림픽 세계평화의 문 / 김중업
OPENHOUSE
기획, 소유, 거래의 방식, 오픈하우스서울 x 이강석작업실
“어떻게 ‘살’ 것인가”
집에 대한 생각, 기준, 가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족의 의미가 변화하고, 가족 기본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삶의 주거 방식을 고민하는 새로운 시도를 목격하게 됩니다.
집을 '사는 법'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을 투자의 대상으로 삼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시도들이 많아지는 것이 주목할만한 변화입니다. 선택지가 풍성해지는 덕분일까요? 우리의 고민도 깊어만 갑니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같은 고민 말입니다.
<오픈하우스서울 2020>은 유례 없는 뉴노멀의 시대와 마주하고 있는 지금, 주어진 현실과 공간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고 삶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그들이 지금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앞으로의 서울의 주거 풍경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집에 대한 바람이 다양해지면 집을 다루는 시장과 플랫폼도 달라질까요?
글 최진이(오픈하우스서울 오거나이저)
영상ㅣ 집을 기획하다 / 서울·소셜·스탠다드(삼시옷)_ 김하나, 김민철 대표
영상ㅣ 공간 발굴, 그리고 탐색 / 초현실부동산_ 박성진, 이진오 공동대표
영상ㅣ 세컨드하우스의 공유 / 강미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영상ㅣ 색다른 부동산 거래 / 별집 공인중개사사무소_ 전명희 대표
DDP 5주년 기념 SPECIAL TOUR
<위기 시대, 사회적 돌봄과 공간 변화>,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
“문화인류학자와 건축가가 만나
위기 시대, 뉴노멀의 과 공간을 이야기합니다.”
집, 학교, 돌봄, 공적 공간
코로나-19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뿐 아니라 사회 규범과 라이프스타일, 젠더의 역할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제로 일상이 작동하지만, 더는 누릴 수 없는 경험과 닫힌 공간은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위기로 촉발된 이 난감한 시대에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무엇을 살펴야 할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제로 일상이 작동하지만, 우리의 삶 전반에는 조용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시 공간의 사용 방식과 해석이 달라지고, 공간에 대한 가치도 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들의 만남은 줄었지만, 거리를 뛰어넘는 온라인 연결은 네트워크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간의 가치도 변화합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교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전례 없는 상황의 사각지대에서 사회 안전망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돌봄의 영역을 여성에게 전담하는 암묵적인 동의도 작동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돌봄이 공적인 영역에서 재편되어야 할 필요성을 말해줍니다.
물리적인 공간의 쓰임과 사회적 관계 모두 재편되는 시기에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13일 오후 2시, 조한혜정 교수와 유현준 교수를 모시고 ‘위기 시대, 사회적 돌봄과 공간 변화’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합니다.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는 이 강연은 오는 12월 디자인뮤지엄 개관을 앞두고 준비 중인 개관특별전 <우먼 인 디자인(가칭)>의 연계 강연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위기로 촉발된 난감한 시대에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함께 살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강연 1. 조한혜정 교수 (20분)
강연 2. 유현준 교수 (20분)
대담 및 질의응답 조한혜정 x 유현준 교수 (30분)
모더레이터_임진영(오픈하우스서울)
일시 : 2020.08.13 (수요일) 오후 2시
유튜브 '디디피 서울' 채널에서 생중계
www.youtube.com/user/ddpseoul
주최 : 서울디자인재단, DDP 디자인 뮤지엄
주관 : 오픈하우스서울
Report
OPENHOUSE Seoul 2019_Report
오픈하우스서울 2019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픈하우스서울 2019>는 올해 탄탄한 진행을 이끈 사무국 총괄 최진이 운영위원, 김지원 사무국장, 강언덕, 이다미 코디네이터, 이소영, 박서인 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올해도 최춘웅, 황지은, 김형진, 염상훈, 김상호, 임여진 운영위원께서 늘 든든한 기획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기록은 이강석 사진작가님의 사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신 올해의 진행요원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사무국을 위해 아키라이프의 멋진 공간을 내어주신 김용관 사진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좋은 공간을 열어주신 건축주, 건축에 생생한 의미를 전달해주신 건축가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오픈하우스서울>의 포스터, 가이드북, 굿즈 디자인을 진행해주신 워크룸 김형진, 황석원 디자이너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 수있도록 현장의 감동을 나누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 시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