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TUDIO [무료]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김찬중 11월 1일 5:00PM
OPENSTUDIO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김찬중 10월 27일 5:00PM
OPENSTUDIO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김찬중 11월 4일 6:00PM
OPENSTUDIO LIVE ㅣ더_시스템 랩, 김찬중 11월 3일 7:00PM
OPENHOUSE PLACE 1, 김찬중 KEB HANA LANDMARK TOWER_PLACE-1 현재 금융시장은 온라인 뱅킹의 영향으로 은행/증권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그와 반대로 지점의 수는 서울시만 보더라고 동별로 삼성동 17개, 역삼동 16개, 대치동 11개 등 필요 이상으로 많고 이러한 지점들은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는 1~2층에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분산된 지점들을 운영하기보다는 중심적 역할이 가능한 위치에 주요 계열사와 지점들을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랜드마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복합점포를 만드는 것이 KEB하나은행 삼성동 별관 랜드마크 복합점포 프로젝트다. 반대로 하나의 집중된 랜드마크 복합점포가 될 경우에는 거리상으로 이용하기 편리했던 점포들보다 위치적 이점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단순한 은행 업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금융업무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여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부가적으로 금융업무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구성이 필요하다. THE EARTH-SLOW CORE 금융시설이 단순 뱅킹 공간이 아닌 은행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있는 공간, 금융업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룹의 채널들을 클러스터화하여 절감된 비용으로 다양한 ‘Slow Bank Space’를 창조하고 지점 기능이 점점 줄어드는 환경 속에서 각 채널들과 다양한 콘텐츠(Contents)가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한다. ‘Slow Banking’의 다양한 클러스터들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복합점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콘텐츠별 콘셉트(Concept)도 중요하지만, 공간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서로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을 융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의 코어를 중심으로 일반 은행 업무와 임대 오피스 구역(zone) 이외에 예술, 문화가 공존하고 복합적인 콘텐츠로 이루어진 ‘Slow Core’를 설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Open Space)를 형성하는 동시에 은행 업무 및 오피스 구역에 완벽한 보안을 보장한다. ‘Slow Core’에는 단순한 동선 해결방식을 넘어 하나의 지구(The Earth)가 빙하, 초원, 사막, 정글 등 여러 가지 성격의 대지들이 모여 이루어지듯이 각 층의 여러 콘셉트가 모여 건물 전체의 콘셉트, ‘HYPER-NATURE’를 이루고 자연스럽게 구축방식과 입면 디자인을 구성한다. MATERIAL 건물의 외피는 안쪽의 유리면과 바깥쪽의 콘크리트 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사이 공간을 테라스로 이용한다. 외피는 프리캐스트(PRECAST) 공법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철거 및 보강을 하는 동안 공장에서 모듈(4,000X2,000)을 생산하고 보강을 마친 건물에 매달아 외관을 완성하는 공법으로 진행하였다. 모듈에 사용된 콘크리트는 국내 최초로 건물에 반영된 공법으로써 별도의 배근이 필요 없는 UHPC(Ultra-High Performance Concrete),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3차원의 형태와 외장으로서의 강도, 얇은 두께 구현이 가능했다. ART-WORK 예술품(Art Work)을 ‘Slow Core’와 같은 건축, 인테리어에 접목함으로써 ‘문화 향유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 공간을 만든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 미술기관들과의 ‘글로벌 연계를 통해 고객의 하이트랜드 문화 용구를 충족시키고 새롭고 독창적인 공간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단순히 예술을 관람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심미적, 감성적, 문화적, 오감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만듦으로써 공간의 가치 상승과 문화로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ELEVATION DESIGN 여러 지점이 모여 하나의 랜드마크 복합점포를 구성하듯이 현장에서 시공하는 동시에 공장에서 제작을 함께 진행하는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 공법으로 만들어진 3차원 형태의 원형 셀(Cell)들을 모아 전체 입면을 구성한다. 자칫 하나의 고정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 평이한 건물 외관이 아닌 건물을 바라보는 개개인의 취향, 경험,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형태적 모호성을 부여한다. 그리고 각각의 셀(Cell)에는 다채로운 예술품(Art Work)으로 구성된 아트 디스크(Art-Disk)를 설치하고 제너레이터를 통해 움직이게 함으로써 다양하고 흥미로운 입면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아가 이 아트 디스크들은 추후 다른 지역의 점포로 이동, 설치되어 별도의 사인 시스템(Sign System) 없이 아트 디스크 자체가 KEB 하나은행의 새로운 아이덴티티(Identity)로 자리 잡게 된다. 글 더_시스템 랩  사진 김용관  더_시스템 랩 http://thesystemlab.com 시공 두산건설 협력설계 노드건축사사무소 대지면적 3,887㎡  건축면적 930.11㎡  연면적 16,287㎡  규모 지하4층, 지상10층   
Report Report [Special] 서울식물원_온실, 김찬중 김찬중,  서울식물원_온실 오픈하우스 서울은 매 해 건축가 한명의 작업을 깊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019년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더_시스템 랩, 건축가 김찬중 교수님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온실은 전형적인 유리 돔 대신 가운데가 오목한 그릇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온실의 경우 천장이 높은 중앙부에 키가 크고 눈에 띄는 식물을 주로 배치하지만, 서울식물원 온실의 경우 온실의 가장자리가 천장의 가장 높은 부분이 되어 시각적으로 개방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서울식물원 온실은 설계 당시 예상했던 방문객의 5배를 이미 넘겼다고 합니다! 주말인파와 함께인데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신 김찬중 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_이강석
Report Report [Special] 더_시스템 랩 오픈스튜디오, 김찬중 김찬중,  더_시스템 랩 오픈스튜디오 오픈하우스 서울은 매 해 건축가 한명의 작업을 깊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019년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더_시스템 랩, 건축가 김찬중 교수님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시스템랩의 사무실은 성수동 우란문화재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극장,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직접 설계한 건물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일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김찬중 소장님의 건축에 대한 신념과 더불어, 최근 더_시스템 랩이 고민하고 있는 '일하는 방식과 방향'까지 심층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시간이었습니다! 사진_이강석
Report Report [Special] 우란문화재단, 김찬중 김찬중, 우란문화재단 오픈하우스 서울은 매 해 건축가 한명의 작업을 깊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019년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더_시스템 랩, 건축가 김찬중 교수님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우란문화재단은 주변 건물과 비교하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가 해주셨습니다. 현재 시스템랩의 사무실이 위치하기도 한 우란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내부에는 극장,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개별적 프로그램들을 김찬중 소장님의 설명과 함께 구석구석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꼭대기층에서 바라보는 차경은 일품이지요!  사진_이강석
Report Report [Special] 구 폴 스미스 플래그쉽 스토어 (현 헤리티크뉴욕), 김찬중 김찬중, 구 폴 스미스 플래그쉽 스토어 (현 헤리티크뉴욕) 오픈하우스 서울은 매 해 건축가 한명의 작업을 깊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019년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더_시스템 랩, 건축가 김찬중 교수님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폴 스미스’의 아시아 최초 신축 건물인 한국 폴 스미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럭셔리 브랜드의 집산지라고도 할 수 있는 강남의 도산공원에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건물의 유려한 곡선이 잘 느껴지시죠?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자로 건물의 형태가 바뀌는 살아있는 유기체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사진_이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