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SK D&D 본사 업무 공간

김정임

2019년 10월 13일 2:00P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32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 10월 3일 오후2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OFFICE ALIVE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위한 사무공간 디자인 _ 급격한 기술 개발과 세대교체, 국제 정세와 시장의 변화 등 우리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인과관계로 얽힌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더 긴밀하게 협력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개발자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 조직 문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를 위한 장치로 새 오피스 환경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오피스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기능적 요구와 감성의 순간들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며, 언제 어디서든 쉽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진행하는 업무의 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그것을 이루는 과정은 친환경적이고 공간 활용에서는 효율을 추구한다.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업무 공간을 ‘오피스 얼라이브(Office Alive)’라고 부른다. 
 

6 WORK PLACE  
전체 공간은 네 가지 성격의 업무 공간과 2개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 이렇게 6개 성격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공간은 탐색과 기획을 위한 공간, 여유롭게 일하며 생각을 연결하는 공간, 개인이 집중하여 일하는 공간, 팀 단위로 협업하며 일하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공간별로 점/선/면/입체의 의미를 담았다. 
​새 오피스는 자율좌석제로 운영된다. 워크스테이션, 듀얼모니터존, 핫데스크, 포커스룸 등의 다양한 개인 업무 공간 외에도 다양한 크기와 분위기의 회의 공간, 일정 기간 협업을 위한 TFT룸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과 업무 성격에 맞는 환경을 선택해 일할 수 있다. 그날의 기분이나 해야 할 업무를 중심으로 스스로 공간 활용 계획을 세워 일하는 문화는 우리가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구성원간 교류의 기회를 증대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하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좌석이나 공간 사용 예약은 스마트폰이나 사무실 내 키오스크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고, 데이터 수집을 통한 좌석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추후 애자일(agile)한 오피스 환경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임  사진 노경

 

김정임 

김정임은 주식회사 서로아키텍츠의 대표이사로 건축 설계,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플래닝 등 다양한 성격의 작업을 해오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변화하는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성을 고찰하고 건축 공간에 반영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 대표작으로는 ‘NEW 논현사옥’, ‘제주 모노가든/심바카레’, ‘선정릉 근린빌딩’, ‘한남 라테라스’, ‘삼성전자 우면R&D 디자인센터 내부공간설계’, ‘제일기획 본사 리뉴얼’, ‘서울스퀘어(구.대우빌딩) 리노베이션’, ‘배재대 하워드관’ 등이 있다. 

Map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32
건축가김정임
건축주SK D&D
일시2019년 10월 13일 2:00PM
위치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32, ECO HUB 3층
집합 장소정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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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House ITM 한국 사옥, 이타미 준 (유동룡) 2019년 10월 20일 4:00PM
EVENT 특별 상영회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김종신 2019년 10월 20일 7:30PM
VisitYourself 온양민속박물관, 이타미 준 (유동룡) 자연으로부터 받은 원초적 소재인 흙은 가소성과 약간의 탄력 그리고 신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업은 마을의 민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적토(赤土)를 근대의 블록 만드는 것과 같이 형틀에 넣어 압축 프레스 하여, 그것을 다시 꺼내어 태양에 건조해 소소 상태의 흙 블록으로 만들어냈다. 이 흙을 주제로 해서, 그 엄격한 자연과 풍토성으로부터 일개의 건축 외관을 얻어내어, 그 풍경에 도전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단적으로 말해서, 근대주의 혹은 근대건축에서의 탈피를 의미하며, 곧 자립하는 건축, 인간 본연의 건축으로서의 시발점을 의미한다. 관념적으로 도면을 작성하는 것, 미의식을 고집하는 것보다도, 흙 블록을 무수히 만들어내는 것에서 시작하여 흙 블록을 쌓아 올리는 것으로 이 일은 끝났다. 글 이타미준 사진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지 면적 : 40,000,00㎡ 건물면적 : 1,718.2㎡   이용 시간 10:00 –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무료 문의  041-542-6001    이타미 준 (유동룡)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국적은 대한민국을 고집하며 늘 어머니의 땅을 그리워하던 건축가이자 화가다. 1964년에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듬해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2006년에는 ‘김수근문화상’을, 2010년에는 ‘무라노도고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건축작품으로는 <조각가의 아틀리에>, <석채의 교회>, <먹의 공간> 등이 일본에 있고, <온양민속박물관>,<각인의 탑>,<포도호텔>,<수, 풍, 석 미술관>, <방주교회> 등이 한국에 있다. 달항아리와 같은 건축, 온기가 느껴지는 건축을 하고 싶다던 그는 2011년 삶을 마감하고 그토록 사랑하던 고국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