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 올해 오픈스튜디오의 경우, 사전 예약된 분들에게 비대면 라이브로 공개되고 참석자의 확인과 예약금 취소의 어려움, 수수료 발생 등으로 결제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소액의 참가비를 결제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30분 전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자에 한해 초대 입장 링크를 당일 프로그램 시작 20분 전 문자메세지로 전송드릴 예정입니다.
폴리머 건축사무소는 2007년 런던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서울을 주 무대로 활동중인 젊은 건축가 그룹이다. 건축을 가업으로 삼대째 이어오고 있는 김호민이 대표로 있는 폴리머는 허니비라운지, DDP Kiosk 등을 통해 반복적인 패턴이나 시스템을 실험해 왔다. 또한 평소 도시 재생이란 주제에 관심이 높아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닌 하나로 통합해서 보고자 하는 김호민 건축가의 건축 철학과 그의 건축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그의 세포 개념과 다양한 다이어그램을 비교해 가며 건축 세계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글 OHS
사진 폴리머 제공
poly.m.ur
http://polymur.com
김호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런던 에이에이스쿨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대우건설에서 시공 경험을 쌓고,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와 파시드 무사비가 이끌었던 F.O.A에 합류해 F.O.A(런던)에서 설계 실무를 했으며, 2008년 귀국해 건축사무소 poly.m.ur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국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영국 왕립 건축사로서 에이에이스쿨, 코넬대학교, 서울대학교, 경기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2010 년 대한민국의 경계를 넘는 젊은 건축가 10팀 중 하나로 건축문화에서 출간한 AT*10(Ten Emerging Korean Architects)에 참여했고, ‘뉴욕, 런던, 서울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기획하여 14 명의 다른 저자들과 함께 출간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평가 위원, 공공디자인 엑스포의 자문위원으로서 또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 공공건축가로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