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HO Partners

*  BCHO Partners 오픈스튜디오는 서촌의  '막집' 에서 진행됩니다.  
* BCHO Partners 오픈스튜디오는 조병수 소장님의 사정으로 인해 박진원, 최우석 주임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막집은 110년 전에 지어진 한옥과 60년 된 양옥을 연결한 재생 건축물이다. 건축가 조병수는 역사와 시간이 쌓인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비워내고, 그 자리에 그가 생각하는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 '막'의 미학을 담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막집은 전시, 공연. 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비워낼수록 아름다운, 약간은 덜 채워진 채 남겨진 이 공간에서 방문자를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맞을 예정이다.

글 BCHO Partners  사진 김용관, BCHO Partners 


BCHO Partners 
http://www.bchoarchitects.com/bcho.html

조병수 조병수건축연구소 (BCHO Partners) 대표
1994년 건축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경험과 인식', '존재하는 것, 존재했던 것 ',‘ㅡ’자집과‘ㄱ’자집, '현대적 버나큘라', '유기성과 추상성’등의 테마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하버드대학교, 독일 국립 대학교 카이저스라우테른과 연세대, 몬태나대 등을 포함한 여러 대학에서 설계와 이론을 가르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대표작으로는 Kiswire Center, F1963, 남해 Linear Suite 호텔, 퀸마마, ‘ㅁ’자 집, 트윈트리 프로젝트, ‘땅집’ 등이 있으며, 한국건축가협회상, 아천상, 김수근 문화상, 다수의 미국건축가 협회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