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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시의 문턱을 낮추고 건축을 만나다, 오픈하우스서울 2022
건축사뉴스
오픈하우스서울 2022가 건축사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일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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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문턱을 낮추고 건축을 만나다, 오픈하우스서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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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통해 건축을 말하다, 오픈하우스 서울 2022, 리빙센스
오픈하우스서울 2022가 리빙센스 2022년 11월호에 소개되었습니다. 장세현 에디터님의 기사입니다. 링크 바로가기 > 도시를 통해 건축을 말하다, 오픈하우스 서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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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문턱을 낮추고 건축을 만나다, 오픈하우스서울 2022, 건축사뉴스
오픈하우스서울 2022가 건축사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일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링크 바로가기 > 도시의 문턱을 낮추고 건축을 만나다, 오픈하우스서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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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행복발전소, 장윤규, 신창훈
도새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수락행복발전소’는 정부나 지자체 단위에서의 일방적 개발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 자산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계획되었다. 2017년 7월부터 ‘수락행복발전소’ 조성을 위한 주민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설계를 진행했다. 소풍길은 장애인 램프라는 갇혀있는 틀에서 벗어나 지상 1층에서 2층을 거쳐 3층 옥상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그 사이에 펼쳐진 경계 없는 커뮤니티 공간과 사용자의 의도와 선택에 의해 다양한 상호 소통을 유발한다. 램프를 통해 경계가 없는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의 편의와 활동이 묻어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소풍길 천상병길 [다목적 램프길] 경계 없는 커뮤니티 실현의 중요한 방법은 기존 코어 방식을 해체하는 것이었다. 움직이는 레벨을 최대한 섬세한 단계로 변화시키면서 코어의 수직동선은 층이 아닌 서가, 휴식공간, 공연 좌석 등의 프로그램으로 공간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능적 계단은 프로그램의 공간이 되고 경계를 없애는 연속적이며 확장적인 커뮤니티로 발전하는 중요한 건축 장치가 된다. 장애인 램프의 새로운 발견 건축법상 장애인을 위한 램프는 건축면적과 연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다. 우리는 이 법적 근거를 디자인 모티브로 확장했다. 일반적으로는 일부 구간이나, 입구에서 장애인을 위한 램프 설치와 엘리베이터 또는 장애인 리프트를 설치한다. ‘수락행복발전소’는 장애인 램프라는 용도와 이름 대신에 누구나 이용하고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소풍길’을 만들어 천상병 시인의 갤러리, 지역주민의 작품갤러리, 공연장의 확장공간, 북카페의 확장공간들로 사용되는 새로운 개념의 다목적 램프를 만들었다. 글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사진 윤준환 운생동건축사사무소 https://usdspace.com/ 수락행복발전소 장소 서울 노원구 동일로242길 77 개관 월-금 10:00~17:30 휴관 토,일 공휴일 웹사이트 https://cafe.daum.net/happysurak
SPECIAL
한강공원 양화지구 매점, 유종수, 김빈
한강공원은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쉼터이며, 소극적인 휴식부터 적극적인 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문화와 레저의 공간이다. 운동 시설, 매점,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인 하절기의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많은 시설이 물에 뜨는 부력식 구조로 되어 있다. 한강매점은 대체로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에 있으나 기존 매점은 이러한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공간 유연성이 부족하여 저장공간이나 설비 공간 등이 무분별하게 덧대어져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한강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매점의 구조와 평면 구성, 재료의 사용 등이 자연과 도시의 공존이라는 한강공원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부분을 주목하여 양화지구 한강공원이 가지고 있는 주변 환경(한강-철교-여의도 마천루)을 조망할 수 있고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 가능한 건물의 배치와 평면을 계획하였다.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속시설은 오히려 적극적인 디자인 어휘로 사용되었다. 사용상 요구되는 부속시설은 각각 순수한 도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도형의 형태를 통해 건물 외부 전면에 드러나도록 하였다. 원형의 데크로 순환형 동선을 구성하여 조망과 함께 편리한 동선, 공간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건물의 네 면에 수직 동선, 실외기실, 창고 등을 계획하여 향후 무분별한 시설 증축을 방지하고자 하였다. 건물의 외벽을 최대한 유리로 처리하여 주변의 조망과 건물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물에 뜨는 부력식 건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벼운 재료로 마감하였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노출된 도형들은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경한 풍경과 조형적 시설물로 인지되기를 바란다. 글 유종수, 김빈 사진 노경 설계: ㈜코어건축사사무소 설계 담당: 유종수, 김빈, 성태승, 한주희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들로 235 용도: 근린생활시설 건축면적: 156.25m² 연면적: 119.42m² 규모: 지상 2층 높이: 8.1m 구조: 철골구조, 부유식 구조 외부 마감: T5 스틸 위 도장, 로이복층유리 내부 마감: 석고보드 위 도장 구조 설계: CIS엔지니어링, KJ엔지니어링 시공: (주)아이랜드건설 기계 설계: 청림설비 전기 설계: ㈜극동문화전기 설계 기간: 2020 시공 기간: 2021 발주처: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OPENHOUSE
서울식물원, 김찬중
서울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이 도시형 식물원이다. 504,000㎡의 면적에 주제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이 펼쳐져 있다. 이 중 주제원이 식물원, 나머지 셋은 공원 개념으로 설계되었다. 더_시스템 랩에서 디자인한 온실과 식물문화센터는 주제원에 자리하고 있다. 직경 100m의 온실은 전형적인 유리 돔 대신 가운데가 오목한 그릇 형태를 띠고 있다. 일반적인 온실의 경우 천장이 높은 중앙부에 키가 크고 눈에 띄는 식물을 주로 배치해 사용자의 경험 또한 중심으로 집중된다. 가운데가 오목한 경우 온실의 가장자리가 천장의 가장 높은 부분이 되어 시각적으로 개방된 환경을 만들 수 있고, 그에 따라 더 다양한 식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배치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목한 지붕으로 자연 집수되는 우수는 정화하여 조경 용수로 재활용하도록 하였다. 건물의 주요 구조부는 오목한 단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테두리가 바깥으로 확장되면서 자연스레 꽃과 같은 형상의 기본 구조 프레임이 확정되었다.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RC조로 구상하였으나 시공성과 유지 관리 이슈를 고려해, 실시설계 단계에서 철골조로 변경되었다. 식물 세포 형상의 구조로 된 지붕은 ETFE(에틸렌 테트라 플루오로 에틸렌)로 계획하였다. 특수소재로 가시광선의 투과율이 유리보다 20% 이상 높고 내오염성이 뛰어나며,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다. 온실은 기후환경을 기준으로 지중해관과 열대관, 2개 구역으로 나뉜다. 외부 산책로로부터 원형의 둘레를 따라 온실로 입장하게 되면, 바닥 레벨의 산책로를 거닐며 다양한 식물의 전시를 관람하며 중앙의 코어와 상층부의 스카이워크를 통해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식물을 대면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글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사진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SH공사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https://www.thesystemlab.com 서울식물원 개관 화-일 평시(3~10월) 09:30~18:00(17:00 매표 마감) 동절기(11~2월) 09:30~17:00(16:00 매표 마감) 휴관 월요일 입장료 5000원 ※ 입장료 적용 구간 : 온실 및 주제정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상시 무료 개방) 문의 02-2104-9716 웹사이트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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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조진만
도서관을 매개로 도시와 숲을 연결하다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은 은평구 신사동 비단산 근린공원 초입에 있으며, 주변에 여섯 개의 학교와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다. 부지 전면은 도로, 후면은 비단산, 좌우 양측으로 초등학교와 놀이터가 있다. 대지는 약 9m의 고저 차를 가지고,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놀이터, 다목적 야외 쉼터로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었다. 새로운 도서관은 기존의 열린 공간 영역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것이 가지는 다양한 교육적, 문화적 프로그램을 주변의 자연과 더 긴밀히 관계 짓는 방식에 초점을 두었다. 설계는 도서관 야외 계단을 통해 단절된 공원으로 가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게 하고, 숲속 기존 편의시설들을 도서관의 상부에 도서관의 부속 공간들과 연계하여 재구성했다. 이로써 도서관이 가로, 놀이터, 숲의 모든 방향에서 경계 없이 연결되고 내부 프로그램들은 자연스레 공원 속으로 확장되는 개념을 구상했다. 건축 볼륨의 대부분이 기존 산자락 지형의 일부처럼 구성되어 산책로와 사이사이 휴게 공간을 형성하고 숲 일부가 도시로 돌출되듯 최소한의 볼륨이 노출되어 있다. 덕분에 건축은 비단산에서 도시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도서관은 따로 메인 홀이 없으며 공원의 각기 다른 레벨에 맞추어 모두 6개의 출입구를 가지며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다. 어느 레벨에서든 마주치게 되는 입구를 열면 입체적으로 펼쳐진 지식의 공간과 바로 마주하게 되며, 반대로 어디에서 나와도 숲으로 동선이 연결된다. 이 도서관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공원을 산책하다, 학교 하교길에 언제라도 가볍게 들러 이웃들과 만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책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사랑방이자 (책) 장터와 같은 새로운 유형을 제안했다. 땅에 묻히거나 혹은 땅으로부터 솟아오른 부분은 콘크리트로, 주요 지반이 암반인 비단산과 연속성을 갖는다. 상부 주요 자료 및 열람을 위한 공간은 내부로 직사광선을 여과시키는 역할과 함께 숲의 연속으로서 강화섬유레진 그레이팅을 사용했다.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은 기존 내부 지향적 동선의 효율성과 상징적 대공간이라는 관습적인 공공도서관의 유형에서 탈피했다. 건축을 매개로 도시-자연-사람-지혜가 상호 분절 없이 연속된 풍경 속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소통과 관계성의 건축이다. 글 코어건축사사무소 사진 신경섭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장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 17길 50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개관 화-금 09:00~20:00 토-일 09:00~18:00 휴관 월요일, 공휴일, 기타 도서관 사정에 의한 임시휴관일 문의 02-307-6701~2 웹사이트 https://www.nslib.or.kr/ 조진만 조진만은 한양대학교와 베이징의 칭화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이로재와 OMA에서 실무를 익혔다. 한국, 네덜란드 건축사를 취득하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서울시 공공건축가로도 활동하며 고가하부 종합 활용계획 수립, 낙원상가 공용공간 개선 설계,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 산새마을 두레주택, 한강 유수지 활용방안 연구,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도시건축센터 운영계획 수립 등을 담당하였다. 젊은 건축가상, 신진 건축가상, 서울시 건축상,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김수근 프리뷰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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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축물·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보다···‘오픈하우스서울 2022’, 경향신문
오픈하우스서울 2022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도재기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링크 바로가기 > 유명 건축물·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보다···‘오픈하우스서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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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설계’고석공간’공개… 건축축제 ‘오픈하우스서울’ 29일부터, 한겨레
오픈하우스서울 2022가 한겨레에 소개되었습니다. 김경애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링크 바로가기 > 김수근 설계’고석공간’공개… 건축축제 ‘오픈하우스서울’ 2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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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의 마지막 주택 설계 '고석공간' 첫 공개···오픈하우스서울, 연합뉴스
오픈하우스서울 2022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황희경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링크 바로가기 > 김수근의 마지막 주택 설계 '고석공간' 첫 공개…오픈하우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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