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워크샵 건축사사무소

건축가 민우식은 건축이 줄 수 있는 공간의 작은 파격으로 일상의 생동감을 끌어내는 건축가이다. 구축물이 갖는 무게감을 비트는 작은 변화는 공간의 감각을 깨운다. 건축가 민우식이 설계한 집 이야기와 건축 이야기를 스튜디오에서 만나본다.

글 OHS 사진 ㈜민워크샵 건축사사무소


(주) 민워크샵 건축사사무소
www.minworkshop.com

민우식
민우식은 미국의 크랜브룩 예술 아카데미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하고, 십여 년 간의 실무를 거쳐 2011년 서울 종로구 서촌에 민 워크샵이라는 건축공방을 설립하였다. 첨단 기술과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작은 건축에 집중하며 직관과 보편적 해결 방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을 작업의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작업으로는 둥근지붕 집(2017), 카페 톤(2019), 사선의 집(2019), 아리지 빌 (2020), 바하리야 카페(2022) 등이 있으며, 두라스택 사옥으로 2019년 건축가협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