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우스 진행: 안창모, 정인하, 전정아
올해 처음 오픈하우스서울을 통해 공개되었던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의 후기 건축을 볼 수 있는 유산이자, 박고석 화백의 아틀리에, 김순자 여사의 삶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내력 위로 고석공간의 의미와 무게를 오롯이 느끼며 새 주인의 일상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건축가 김수근의 주택을 돌아보고, 예술적 내력이 오늘의 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오래된 집"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진_이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