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삼청로140-1
오픈하우스 진행 김기석 디자이너, 김희정 큐레이터
1957년에 지어진 삼청로 140-1는 2층 목조주택으로, 대들보에 기록된 ’정유년(1957)’, 현관 바닥의 ‘1971.4’, 콘크리트 ‘1983.11’ 등 곳곳의 숫자를 통해 이 집의 지난 시간을 유추하게 합니다. 여러 차례 개조되고 수리되며 집으로 쓰인 공간을 공간 디자이너 김기석(공간의 기호들)이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면서 신다인 작가, 이예하(yiyeha), 건축 큐레이팅 콜렉티브 그룹 CAC가 자리잡은 새로운 문화 기지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김기석 디자이너와 김희정 큐레이터의 가이드로 리모델링 과정과 앞으로 쓰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석 작가님의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사진_이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