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일 7:00PM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93길 42-1, 2층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
서계동의 낡은 벽돌집을 고치면서 동네에 밝은 풍경을 선사했던 전봇대집은 구보건축의 사무실이기도 하다. 1971년에 지은 집의 외벽에 남은 흔적을 살리고 1층을 투명하게 만들어 밝은 표정을 만들었다면, 2층에서는 방 네 칸과 주방 겸 거실을 지닌 주택의 평면을 워크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집의 기억을 남기면서도 구조체 역할을 하지 않는 벽의 상부를 드러내는 위트를 보여주기도 한다. 전봇대집 2층에서 구보건축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글 OHS 사진 구보건축, 텍스처온텍스처
구보건축
https://www.gubowork.com
조윤희
2015년부터 구보건축을 설립하여 도시건축연구용역 및 건축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대와 MIT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의 이로재와 미국 보스턴의 Howeler+Yoon Architecture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도시 만들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서울대, 성균관대에서 설계스튜디오를 운영했으며, 2016년부터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2020 목조건축대상 특별상과 2021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홍지학
서울건축, 해안건축, 미국 보스턴의 CAU(Center for Advanced Urbanism)에서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은 후 2015년 구보건축을 설립했다. 미국 MIT 건축대학원에서 Architectural Urbanism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건축역사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Map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93길 42-1,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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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 조윤희+홍지학 |
일시 | 2022년 11월 3일 7:00PM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93길 42-1, 2층 |
집합 장소 |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