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TUDIO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임동우

2023년 10월 28일 11:00AM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4길 13
예약금 10,000원 결제 후 참석 시 환불

프라우드(PRAUD)
프라우드(PRAUD)는 2010년 보스톤에서 임동우 소장과 라파엘 루나 소장에 의해 처음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7년 서울로 이전하였다. 설립 초기서부터, 프라우드는 건축가의 역할 범위를 확장하는 데에 관심을 두었고, 이를 위해 건축, 도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리서치를 수행해왔다. 프라우드는 여전히 건축가의 역할이 하나의 건물을 디자인하는데 국한되기보다는, 교육하고, 책을 쓰고, 기획하고, 큐레이팅하며, 때로는 미래에 대한 목소리는 내는 것이 모두 포함한다고 본다. 따라서 프라우드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결과적으로 프라우드의 작업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 간의 접점을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프라우드의 리서치는 주로 건축에 대한 유형과 도시의 현상에 집중된다. 특히 한국으로 그 무대를 옮긴 이후에는 서양의 도시분석 기법이 아닌, 한국 혹은 동양 도시들에 맞는 도시분석의 툴이 무엇인지 지속해서 탐구 중이다. 그 첫 시도로 최근 서울의 도시 풍경을 만들어 내는 ‘액세서리(Accessories)’를 분류한 책을 출판하였으며, 이는 프라우드의 건축 언어의 바탕이 되는 ‘Topology & Typoology’와도 맞닿는 부분이다. 건축가의 설계가 아닌, 현상적으로 나타나는 건축의 액세서리들이 이 도시의 풍경과 건축의 기능을 규정한다면, 건축가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건축 설계는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 
www.praud.info

도만사(domansa)
프라우드에서 스핀 오프(spin-off)하여 운영되고 있는 도만사는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성수동에 있는 작은 도시문화 플랫폼이다. 도시가 우리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시의 정치, 사회, 환경적 이슈들을 함께 논의하고 담론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건축, 예술, 디자인을 통해 소통하며, 도시를 주제로 한 토크와 전시, 연구 및 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시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작점이 되고자 한다. 
도만사는 2020년 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여 3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와 토크, 작은 콘서트 등을 기획하였다. 이는 북성수의 작은 골목길에 새로운 문화를 퍼뜨리는 시작점이 되었으며, 이제는 동네 할머니들이 편하게 사랑방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하는 작은 8평의 공간이 되었다. 
http://www.domansaseoul.org


임동우
임동우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이자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다. 2013년 미국건축가연맹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평양살림, 2019년 서울건축도시비엔날레 도시전 큐레이터를 역임하였다. 2014년과 2021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작가로 참여하였으며, 2023년 대구글로벌 스튜디오 총괄감독직을 수행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순천시청 신청사, 수헌정, EEgress House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AD」 ‘Production Urbanism,' 'A Language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An Index of Topology and Typology' 등이 있다. 

 
Map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4길 13
건축가임동우
일시2023년 10월 28일 11:00AM
위치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4길 13
TOP LIST
OPENHOUSE 천왕근린공원 내 공공건축물, 이소진((주)건축사사무소 리옹) 10월 29일 4:30PM
OPENSTUDIO [무료] 구가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조정구 10월 29일 4:00PM
OPENHOUSE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무료], 데이비드 치퍼필드+해안건축 10월 29일 4:00PM
OPENSTUDIO [무료] CAC, 정다영 + 김희정 + 정성규 10월 29일 4:00PM
OPENHOUSE 같이 서울, 착착스튜디오 10월 29일 3:00PM
OPENHOUSE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리노베이션, 김승회(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10월 29일 3:00PM
Report CAC, 정다영 + 김희정 + 정성규 한국 동시대 건축가와 디자이너와 함께 큐레토리얼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CAC의 공간에 방문했습니다. 정다영, 김희정, 정성규 큐레이터의 소개로 <11번째 책>, <11번째 집>, <갈피 프로젝트>, 202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준비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익숙한 ‘짓는’ 건축 너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port ㈜건축사사무소 리옹, 이소진 오픈하우스 진행: 이소진
Report 푸투라 서울, 백종환(WGNB), PSPTVS 오픈하우스 진행: 백종환   푸투라 서울은 한옥 처마 그늘의 현대적 변주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건축물입니다. 북악과 응봉을 잇는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콘크리트 매스와 수평 띠창으로 구성된 파사드는 한옥의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며, 내부는 자연의 색과 현상을 담아내는 무채색 공간입니다. 2층의 안마당과 3층의 외부 테라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서울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을 통해 이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푸투라 서울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진_이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