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퍼블릭가산

JAD(제이어드바이저리)+ 희림건축

2024년 11월 3일 2:00PM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참가비 10,000원
사진_최용준
사진_최용준
사진_최용준

오픈하우스 진행 양동욱 디렉터 (JAD)

회색빛 도심에 푸른 숨결을 불어넣은 퍼블릭가산
퍼블릭가산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새롭게 완공된 지식산업센터다. ‘수익형 부동산’으로만 인식되던 지식산업센터의 개념을 ‘수많은 사람이 일상을 보내는 삶의 터전’으로 전환한 시도를 담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1960년대 구로공단으로 시작해 2000년대부터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녹지율이 낮고 환경적 배려가 부족한 지역이다. 이에 퍼블릭가산은 ‘모두를 위한 그린 캠퍼스(Green Campus for All)’라는 콘셉트로, 가산 지역에 부족한 녹지와 문화적 요소를 채운다. 

넓게 보면 다른 건물에 둘러싸여 상업적으로 불리한 필지이나, 우리는 오히려 부지 안쪽을 특화하는 전략으로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였다. 이에 건물을 부지 경계에 길게 배치해 내부에 넓은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상층부의 모양을 계단식으로 디자인해 자연광을 실내 깊숙이 들였다. 여기에 전체 부지 면적의 40%에 달하는 다채로운 녹지와 지역에 활기를 더하는 상업·문화시설을 추가하여 ‘도시의 거실’처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실용적이면서도 따뜻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과의 조화를 세심히 고려하였다. 

‘퍼블릭(Publik)’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적 가치와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민간 개발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로 자라날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마중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가져오길 바란다.

  JAD  사진  최용준

 JAD (제이어드바이저리)
더 나은 일상과 가치의 진보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그룹.
입체적 전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총괄합니다.

박상준
JAD 대표 이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JOH & Company에서 건축 총괄 디렉터와 부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JAD의 대표 이사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주요 작업으로는 사운즈한남(2018), 광화문 D-Tower(2016), 리플레이스한남(2016), 네스트호텔(2015), 여의도 글래드 호텔(2014) 등이 있다.
양동욱 
JAD 플랫폼 사업부문 총괄 디렉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정림건축을 거쳐 2018년 JAD에 합류하였다. 현재 JAD에서 퍼블릭가산(2023)을 비롯한 주요 건축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용도: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30,180㎡
연면적: 258,784㎡
규모: 지하 5층 - 지상 27층

프로젝트 전략 & 매니지먼트: JAD
설계: JAD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부문 세부 업역 구분
 JAD - Concept & Schematic Design, Design Direction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Design Development & Construction Documentation 
Map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건축가JAD(제이어드바이저리)+ 희림건축
건축주웰스어드바이저스
일시2024년 11월 3일 2:00PM
위치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집합 장소퍼블릭가산 북측 공개공지
TOP LIST
Report 퍼블릭가산, JAD(제이어드바이저리) + 희림건축 기획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주는 양동욱 디렉터의 설명은 퍼블릭 가산이 가지는 건축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Report SETT 문화공간&서분당 유리치 그린캠퍼스, 박수정, 심희준(건축공방) 용인시 고기동에 위치한 SETT 문화공간은 거대한 외관으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내부와 야외 공간까지 박수정, 심희준 두 건축가가 심혈을 기울인 여러 요소들로 이루어낸 높은 완성도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Report 영성의 빛, 심근영(Architects601) 빛이라는 주제가 주된 중심이 되어 주거 공간에 특별한 이미지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공간에 구체적으로 구현해 내기 위한 건축가 심근영의 노력과 과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Report 라이프건축사사무소, 황수용, 한지영 부암동에 위치한 라이프건축사사무소의 업무 공간인 어드저스터블 스튜디오에서 황수용, 한지영 두 건축가의 작업들과 건축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Report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김찬중 김찬중 건축가는 산업 재료와 제작 방식을 건축에 끌어와 한국의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면서 만들기와 텍토닉 주제를 탐색합니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그의 건축적 관심사와 생각을 나누고, 그가 지금까지 시도해왔던 다양한 건축 실험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Report OBBA, 이소정 + 곽상준 OBBA는 일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토대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관찰하고 이 시대의 건축과 예술, 그리고 문화적 사회현상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곽상준 두 건축가의 다양한 작업과 이를 통한 세상과의 관계 만들기 실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Report 아우르다 하우스, 정우석(건축사사무소 공장) 오픈하우스 진행 : 정우석 화성의 경계에 위치한 아우르다 하우스는 1층의 중정을 중심으로 나누어진 영역과 공간들이 건축주의 감각 있는 취향으로 채워져 있어 마치 여러 공간을 체험하는 듯합니다.   
Report TRU 건축사사무소, 조성익 TRU 건축사사무소는 '소소한 재미를 모아 함께 일하는 공간을 만든다'라는 콘셉트로 꾸며졌습니다. TRU사무소의 래빗홀과 사무 공간을 둘러보고, 조성익 건축가의 작업 과정과 건축 이야기, 나만의 작은 공간을 꾸미는 법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Report 판교주택, 민우식(민워크샵 건축사사무소) 집의 구석구석에 자연광이 드리우는 판교 주택은 건축가와 건축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함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오픈하우스에서 적극적으로 소중한 경험담을 나눠주신 건축주와 함께 해 더 풍성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